세이셸에서의 어드벤처 크루즈
아름다운 해안과 깨끗한 물, 야생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세이첼리스는 소형 선박 크루즈 여행을 위한 목가적인 장소입니다.
세이첼리스 크루즈는 여행자들이 조용한 해안가에서 휴식을 취하고, 투명하도록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이첼리스 제도는 상당히 외진 곳에 있으며 총 150개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대부분의 섬에는 사람이 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섬은 보트로만 접근 가능하며,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다른 어떤 관광객도 없는 백사장 또는 화강암에서 혼자가 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뿐 아니라 희귀종 새들과 거대 거북 등의 야생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메인 시티인 빅토리아에서는 진기한 건축물들 또한 만나볼 수 있으며, 힌두교 사원도 있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세이첼리스 제도의 생태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이첼리스 제도 최고의 섬들
세이첼리스에는 너무나 많은 섬들이 있어 어떤 섬을 방문할지 고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필수로 방문해야 할 섬으로는 큐리어스 섬 이 있습니다. 이 섬과 주변의 바다는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에는 멸종위기인 코코 드 메르 팜과 300여마리의 앨다브라 거대 거북들이 살고 있습니다. 또한 세이첼리스 섬은 19세기에 나환자 수용소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흥미로운 문화와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나환자 수용소와 의사의 집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들은 현재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큐리어스 섬 근처에 있는 프라슬린 섬 또한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큐리어스 섬 외에 코코 드 메르 팜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프라슬린 은 세이첼리스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고, 백사장과 열대우림 덕분에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섬 중앙에는 Valee de Mai 자연 보호구역이 있어 이 지역 토착 식물들과 새들이 살고 있습니다. 19세기에 이곳을 방문했던 영국 제독은 이곳을 자연에 감탄해 ‘에덴의 동산’이라고 이름 붙히기도 했습니다.
프라슬린에서 배를 타고 조금만 가면 만날 수 있는 씨스터 섬 또한 세이첼리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 두 섬에는 관리인을 제외하고 사람이 살지 않으며, 거대 거북들이 살고 있습니다. 해안가는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또한 스노클링에 적합한 산호초가 있으며 빅 시스터 섬의 앞쪽에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산호초들도 있습니다. 크루즈로 여행하는 동안 수면에서 날치들과 거북들 또한 볼 수 있습니다. 바다가 잔잔하고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서핑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합니다.
스노클링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세이첼리스 크루즈가 코코 섬을 방문합니다. 코코 섬에는 해안가에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코코 섬은 펠리시테 섬과 가까이에 있으며 이 두 섬은 라 디구에 섬의 위성 섬들로 여겨집니다. 라 디구에에는 멋진 백사장이 있으며 야생동물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숲에서의 하이킹도 할 수 있습니다. 야생에 단 100마리만이 남아있는 세이첼리스 별괌상조를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메인 세이첼리스 제도 근처에는 세인트 앤 해양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스노클링을 할 때나 섬 위, 또는 크루즈 위에 있을 때 노랑가오리, 패럿피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프라슬린 서쪽에 있는 커즌 섬을 방문하세요. 커즌 섬은 바다 새를 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며 대모거북들이 새끼를 낳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동식물은 관리인에 의해 조심스럽게 보호되고 있어, 토착 나무들이 번성합니다. 또한 조용한 백사장에서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기며 거북들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9월에는 대모거북들이 새끼를 낳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이첼리스 방문 시기
세이첼리스 방문 시기는 세이첼리스 크루즈 여행을 통해 무엇을 보고, 어떤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새를 좋아하는 사람은 새들이 새끼를 낳는 시기인 4월이나 새들이 이동하는 시기인 10월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킹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5월부터 9월 사이가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바람이 선선합니다.
세이첼리스를 9월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모거북이 새끼를 낳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이빙과 스노클링 피크 시즌은 3월부터 5월 사이와 9월부터 11월 사이로, 이 시기에는 물이 잔잔하고 시야가 넓습니다. 일 년 내내 항해를 하기에 좋은 환경이지만, 5월부터 10월 사이에는 특히 무역풍이 딱 맞게 불어옵니다.
세이첼리스에 도착하는 방법
세이첼리스에는 빅토리아 시내에 단 하나의 국제 공항만이 있습니다. 마헤 국제 공항입니다. 대부분의 국제선은 두바이, 아부다비, 또는 도하를 경유해 빅토리아에 들어옵니다. 세이첼리스 크루즈는 대부분 빅토리아에서 출발합니다. 시간이 맞아 떨어진다면 스리랑카의 콜럼보에서 빅토리아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유의할 점은 기후 상황에 따라 세이첼리스 제도 일대의 항공편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를 염두에 두고 항공편을 예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라슬린 섬에도 국내공항이 있으며 세이첼리스 내에서의 국내선 항공편을 제공합니다. 또한 다른 섬들로의 보트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세이첼리스 크루즈 출발 장소
세이첼리스 크루즈는 국제공항이 위치한 빅토리아에서 출발합니다. 빅토리아에서 대부분의 크루즈가 출발하는 곳은 인터 아일랜드 부두로, 공항에서 단 20분 떨어져 있습니다. 크루즈 출발 전에 빅토리아에서 며칠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호텔들이 항구에서 택시로 몇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이첼리스 크루즈의 대부분이 빅토리아에서 출발하지만, 프라슬린의 앤 제티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도 있습니다. 프라슬린에 가기 위해서는 빅토리아에서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할 수도 있으며, 인터 아일랜드 페리라 보트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세이첼리스 크루즈 팁
미리 계획하세요 - 세이첼리스를 여행할 때 관광객으로 붐빈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세이첼리스는 매우 인기가 많은 관광지이며 특히 크리스마스나 부활절 휴가 시즌에는 예약이 꽉 찰 수 있습니다. 8월 또한 성수기로 항공편과 크루즈가 빠르게 예약이 차는 편입니다. 일부 항공편과 크루즈는 예약이 완전히 다 차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새를 구경하거나 다이빙을 하는 등 특정 액티비티 크루즈를 원한다면 미리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찍 도착하세요 - 외진 곳에 위치해 있고 기후 변동이 잦으므로 세이첼리스 항공편은 딜레이되기가 쉽흡니다. 보통 한두시간 딜레이 정도이지만, 두바이나 아부다비를 경유하는 여행자의 경우 크루즈 출발 전에 여유있게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크루즈 출발 하루 또는 이틀 전에 도착하게 되면 크루즈를 놓칠 위험을 방지하는 것과 더불어 세이첼리스를 관광할 수 있고 시차적응도 여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여행을 선택하세요 - 세이첼리스 크루즈는 다양한 일정을 제공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액티비티를 선택하면 됩니다. 야생동물과 문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세이첼리스 아일랜드 홉핑 투어가 제격입니다. 다이빙, 스노클링, 패들보딩 등의 수 상스포츠에 집중하는 일정도 있습니다. 또한 항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전통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투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 - 세이첼리스 일대의 바다는 스노클링에 제격입니다. 물이 따뜻하고 투명하며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여러 섬에서 거북을 볼 수 있으며 9월에는 대모거북들이 이곳으로 이동해 새끼를 낳습니다. 대부분의 크루즈는 탑승객들을 위한 스노클링 장비를 제공하지만, 최고의 스노클링 경험을 위해서는 개인 장비를 가지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세이첼리스의 공식 화폐는 세이첼레스 루피이지만 미국 달러 또한 널리 통용됩니다. 세이첼리스 루피는 이곳에서만 쓰이는 화폐로, 여행자의 본국으로 가지고 돌아가서 환전할 수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 달러를 가지고 세이첼리스에 입국하는 것입니다.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달러가 널리 쓰이며, 필요한 경우 은행과 호텔에서 루피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세이첼리스를 여행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예약팀에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