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 리브어보드로 경험할 수 있는 것들
케언즈 다이빙 리브어보드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명소들로 다이버들을 안내합니다. 열대의 노스 퀸즈랜드(North Queensland)에 위치한 케언즈는 오랫동안 관광객들의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케언즈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가는 관문이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다이빙 리브어보드가 출발지로 가장 많이 삼고 있는 곳입니다. 원래 광산촌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열대우림, 흥미진진한 스노클링 및 환상적인 스쿠버 다이빙을 위한 액세스 포인트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 도시는 바에서 여유를 즐기는 배낭족부터 자신의 개인 요트를 부두에 정박시키는 비지니스맨까지 각양각색의 관광객을 끌어들입니다.
내륙으로 이국적인 데인트리(Daintree) 레인포레스트와 애서턴 고원(Atherton Tablelands)의 힘차게 쏟아지는 폭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스팔트가 흙길로 바뀌는 지점인 케이프 트리뷸레이션(Cape Tribulation)까지 자동차로 오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하지만 메인 어트렉션은 따로 있는데, 케언즈의 해안을 따라 형성된 자연 현상, 바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입니다. 다이빙 크루즈를 시작하기에 이 곳보다 더 좋은 장소는 아마도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케언즈에서의 리브어보드 다이빙
반론의 여지 없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경이로움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리브어보드 다이빙 크루즈에 승선하는 것입니다. 당일여행으로 이너 리프를 부분적으로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보통 관광객으로 붐비며 시간적 제약도 따릅니다. 리브어보드 다이빙을 이용하면 관광객이 훨씬 적은 아우터 리프 지역으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리프 외곽 지역에서의 스쿠버 다이빙으로 아마도 그 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형형색색의 건강한 산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해양 생태계의 다양성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 수일의 다이빙 크루즈 기간 동안 각양각색의 동식물을 목격하게 됩니다. 작은 물고기의 거대한 무리, 풀 컬러 스펙트럼을 뽐내는 열대어, 다종의 상어, 만타레이, 고래, 장어, 자이언트 그루퍼 등, 이름만 대면 이 곳에 다 있습니다.
아우터 리프의 바다는 가시성이 보통 30미터를 넘는 투명함으로 유명한데 일부 사이트는 60미터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온은 쾌적해서 보통 섭씨 26도 내외를 유지하는데 연중 계절에 따라 22도에서 30도까지 오르내리기도 합니다. 조용하고 잔잔한 석호부터 스릴 넘치는 드리프트 다이빙까지 모든 레벨의 다이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다이빙이 가능합니다.
Liveaboard.com에는 각각 독특한 투어 일정을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선박이 있습니다. 리브어보드 보트는 루트와 목적지에 따라 3일에서 8일 동안의 크루즈를 제공하기 때문에 게스트들은 다이빙뿐만 아니라 휴식을 위한 충분한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각 보트는 전기와 에어컨을 갖추고 있으며 친절하고 경험이 풍부한 크루가 게스트의 안전과 즐거운 여행을 위해 만전을 기합니다. 많은 경우, 인터넷 접속도 제공하는데 각 투어 오퍼레이터에게 확인하십시오.
케언즈로 오는 방법
케언즈는 주 수도인 브리즈번 북쪽으로 약 천7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범위가 넓은 오스트레일리아 여행의 일환으로 케언즈를 방문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자동차를 이용한다는 것은 고될뿐만 아니라 비현실적입니다. 훨씬 손쉬운 방법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공항이 타운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할뿐만 아니라 대형 국제 항공사들이 대거 상주하고 있어 해외에서도 직항편이 많습니다. 드물게 직항편을 구하지 못한 경우 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다른 지역도 여행하시는 경우에는 멜버른, 시드니 그리고 브리즈번을 매일 정기적으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브어보드 보트는 보통 부두에 정박해 있지만 투어 오퍼레이터는 대개 게스트가 머물고 있는 케언즈의 숙소를 오가는 무료 픽업 및 드롭오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